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N-94(소녀전선)/작중 행적 (문단 편집) === 개조 스토리 === >'''"우린 이제 [[편극광|잠수함 기지 때]]보다 훨씬 [[RPK-16(소녀전선)|잔혹한 도전]]에 맞서야 한다. AK-15. 우리가 [[패러데우스|이 난관]]을 넘으려면 우리 각자의 능력과 역할을 최대 발휘해야 한다. 나는 더 이상 AK-15라면, 혹은 AK-12라면 어떻게 할지 고민하지 않겠다. ...나는 오직 AN-94로서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겠다."'''[* 많은 일을 경험해 이젠 자신이 할 수있는 일을 하면서 이젠 AK-12와 AK-15의 그늘에서 벗어나 AK-12가 바라는대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거울단계 이후 AK-15와 함께 개조를 받은 후 각자 과거를 회상하면서 앞으로 다가올 전투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내용이다. [* AK-15가 슈타지의 장비를 꺼낸 것으로 볼 때 둘 모두 슈타지에서 개조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AN-94의 회상 장면은 AN-94가 AK-47의 부대와 대항훈련을 하면서 상대를 혼자 전멸시키는 것으로 시작한다.[* 쇼는 너무 시간이 오래걸렸다고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야전 훈련에서 그리폰 전술인형 3인 소대, 인간 특전사 15명을 혼자서 전부 제압하는데 11분 24초 밖에 안걸렸다.] 그 후 쇼와 쇼에게 젤렌스키의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러 온 자비스에게 인사를 한다. 그리고 훈련 상대에 대해 묻고, 그들이 엘리트 부대는 아니지만 실적이 상당한 부대였다는 답을 듣자, 너무 수준 차이가 났다며 의아해한다. 그 후 자신은 언제 실전에 투입되는지에 대해 묻자, 쇼는 스케쥴은 우리가 짠다며 로봇이 판단하지 말라고 일축한다. 하지만 AN-94는 자신이 혼자 제압한 그리폰 인형 부대조차 안전국과 합동임무를 하는데, 출고된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왜 계속 훈련만 받아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다시 의문을 제기한다. 그러나 쇼는 짜증났는지 귀찮게 하지 말라며 퉁명스럽게 말하자, AN-94는 어쩔 수 없이 돌아간다. 그 후 AN-94는 속상한 심정을 AI인 나쟈에게 털어놓으면서도, 그래도 자신은 처음으로 만들어진 1호기이기 때문에 적어도, 후속 모델이 출고되기 전까지 성장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다짐을 굳힌다. 나쟈에게 최근 훈련 데이터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는지 묻고, '당신에게 있어선 충분히 뛰어난 성적'이라는 대답을 듣고는, 자신보다 훨씬 약한 그리폰 인형도 실전에 투입되는데 왜 자신은 그렇지 못한지 의문을 표현한다. 니쟈는 대답할 수 없다고 답하고 AN-94도 자신이 쓸데없이 성질을 부렸다고 반성하며 분명 이유가 있기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을 고쳐먹고 훈련을 계속 하기로 한다. 이어진 훈련에서 성적이 오른 AN-94는, 자신에게 아직 개선할 점이 있었기 때문에 쇼가 실전 투입을 미룬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 마침 훈련장에 온 AK-47는 엘리트 인형인데도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고 AN-94에게 말을 건다. 그 말에 훈련은 꾸준히 해야하며 너희 기준으로는 그렇게 보이겠지만 쇼의 기준에서는 한참 멀었다고 답한다. AK-47는 자신들도 열심히 훈련하고 있으며 임무 때문에 AN-94처럼 훈련을 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AN-94는 AK-47이 악의가 없다는 건 알지만 실전에 투입되지 못한 처지 때문에 순간 할말을 잃는다. 이어서 AK-47이 자신의 '여동생'과 함께 임무를 했다는 말을 듣고 놀라 거듭 질문을 한 AN-94는, 최근 AK-47의 부대가 AN-94의 후속기인 AK-15와 같이 임무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AN-94는 자신이 아닌, 얼굴조차 보지 못한 '여동생' AK-15를 먼저 실전에 투입한 결정에 납득을 하지 못하고 니쟈를 추궁하지만, 니쟈가 답변하지 못하자 쇼에게 직접 따지러 간다. 쇼에게 무턱대고 찾아간 AN-94는 AK-15와 안젤리아를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그들로부터 자신은 '프로토타입'이었다는 것, 1호기는 AK-15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혼란스러워하는 AN-94를 보고 안젤리아가 쇼에게 직접 설명을 하라고 말하자, 쇼는 귀찮아하면서 AN-94를 실전에 투입할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으며 실험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기체였다고 답한다. 이 때 쇼가 '과학 연구란 원래 시행착오하는 과정'이라는 말로 설명하려하자, AN-94는 자신이 착오라고 말하는 거냐며 격분한다.[* 정말 지금의 AN-94가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상당히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보고 AK-15는 AN-94를 경계했으며 안젤리아도 진정하라고 말하자, AN-94는 자신이 너무 분노했음을 깨닫고 쇼에게 사과한다. 하지만 쇼는 알려달라고 해서 사실을 알려주었다면서 돌아가라고만 말하고 [* 시종일관 쇼는 AN-94를 인간이 아닌 '인형'으로만 대하는데 일부러 AN-94를 오해하게 만들거나 속일 악의적인 의도조차 없었다. 거듭 의문을 제기하는 AN-94를 너무 '인간적'으로 만들었다고 푸념하며 설명으로 그녀를 납득시키려고도 하지 않았다. 옆에서 보다 못한 안젤리아가 한소리 하고 나서야 마지못해 설명을 해줄 뿐, 그것도 AN-94를 인간적으로 배려해서 한 행동이 아니다. 하지만 이어진 안젤리아와 쇼의 대화를 보면 처음부터 험한 실전에 내보낼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AN-94의 외모를 소중히 여기는 '누군가'를 본따 만들었다고 한다.], AN-94는 거역하지 못하고 마지막으로 AK-15를 바라보며 떨리는 몸으로 방을 나온다. 하지만 도저히 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AN-94는, 쇼의 판단이 틀렸다는 걸 보여주려고 AK-15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AK-15는 오히려 그게 더더욱 무의미한 일이며 모든 면에서 자신이 압도할 것이라면서 거절한다. AN-94는 해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일이라며 반박하고, 자신을 하찮게 여기는 눈빛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도발하자 AK-15는 결국 받아들인다. 하지만 AN-94는 압도적으로 패배했는데, 그런데도 패배를 인정하면 더 이상 일어나지 못할 것 같아서 몇번이고 도전했다.[* 마치 희망을 품으며 현실을 저항하려고 하는 모습으로 인형이 아닌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스포일러 AK-15의 개조 스토리를 보면 AK-12도 AK-15에게 결투를 신청하는데, AK-15의 대답은 이 때 AN-94에게 했던 것과 거의 같고 거기에 반박하는 AK-12 대답도 AN-94의 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AK-12는 AN-94처럼 정직한 승부를 하는 대신, 상대의 허를 찌르는 기만 작전을 준비하여 승부를 뒤집는데, 여기서 AN-94와 AK-12의 차이를 볼 수 있다. 게다가 설계상 AN-94는 AK-15와 같은 전투형이었기에 훈련 경험만 가지고는 타고난 성능 차이를 뒤집기 힘들었다. ] 결국 쇼는 AN-94를 셧다운 시킨 후, 마인드맵까지 크게 불안정해진 것을 확인하고 휴식을 명령한다. AN-94는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천천히 매직미러에 비친 자신을 보면서 망연자실한다. 그러면서 니쟈에게 원래는 자신이 강한 인형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으며, 결국 쇼가 옳았고 나는 필요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AK-12에 대해 묻자 니쟈는 평소처럼 모른다고 대답한다. AN-94는 거기에도 상처를 받아 결국 그들이야말로 필요한 존재이고, 자신보다 약한 그리폰 인형조차 필요한데 자신은 필요없는 존재로써 영원토록 실험실 안에 갇혀있어야 한다는 현실에 절망한다. 이 때 자신의 존재 의미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품어 자존감이 완전히 떨어지고 만다. 얼마 후 다시 훈련을 받게된 AK-94는 훈련장에서 만난 그리폰 인형들을 보고 부족한 점들을 조언을 해준다. 그들이 갑자기 왜 도움을 줬는지 묻자 AK-15와의 결투의 패배로 심정을 이해했다고 대답한다.[* 이 때 자신도 그리폰 인형들과 같은 '패배자'라고 말하는데, 사실 상대에게 상당히 실례될 수 있는 표현 방식으로 다른 사람과 소통해본 적이 없는 AN-94의 순진함이 드러난다. 다행히 듣는 그리폰 인형들은 그녀가 평소와 달리 말을 걸었다는 사실 자체에 놀라 별로 문제삼지는 않는다.] 그리폰 인형들은 AK-12와 AK-15가 같이 임무를 했는데 실패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AN-94는 뜻밖의 소식에 놀라는데, 이 때 AK-12가 나타나 그녀에게 말을 건다. AN-94는 AK-12가 AK-15처럼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위험한 느낌이 든다고 생각한다. AK-12는 AN-94의 자료를 봤는데 상당히 뛰어나며 게다가 마인드맵의 계산도 쇼의 예상을 뛰어넘었다며 칭찬한다. AN-94가 이에 대해 아부는 필요 없다, 자신은 쓸모없다고 대답하자, AK-12는 갑자기 웃음을 터뜨린다. AN-94는 그녀가 시비를 거는 줄 알고 불편해했고, AK-12를 보는 것 자체로 자격지심을 느껴 자리를 피하려고 한다. 하지만 AK-12는 AK-15와 파트너를 관뒀다는 말을 하고 AN-94는 이를 듣고 다시 충격을 받았지만, 왜 그것을 알려주는지 묻는다. AK-12는 갑자기 감았던 눈을 번쩍 떠 AN-94를 살피는데, AK-94는 순간 두려움을 느낀다. 그런데는 뜻밖에 AK-12는 자신의 파트너가 되어 달라고 제안하고, 다른 선택이 없었던 AN-94는 망설임 끝에 이를 받아들인다. 이후 회상 시점은 흘러 편극광 당시의 아레스 퇴치 작전 직전으로 바뀐다. 작전에 AK-15와 RPK-16이 같이 작전에 참여한다는 말에 상당히 당황하자[* 작중 시간이 상당히 흐르는 동안 AK-12와 AN-94는 많은 공을 세워 인정받았다. 하지만 그런데도 AN-94는 AK-15가 다시 자신 대신 AK-12의 파트너가 되는 것인지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AK-12로부터 그건 AK-15와 어울리지 못하는 문제이며 넌 너이며 너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격려를 받는다. 그렇게 AK-15 일행과 만나, RPK-16으로부터 AK-12 입장에서는 AK-15보다는 AN-94가 좋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위로 받게 된다. RPK-16은 AK-15가 아무리 시간을 잘 끈다고 해도 결정적 순간이 오기 전까지 특공 담당인 AK-12를 엄호하는 AN-94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격려한다. 여기까지 회상을 마친 AN-94는 결국 RPK-16 말대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AN-94가 자신이 부족하다고 무의식적으로 말했을 때, AK-15가 그것에 대해 묻자 당황한다. 하지만 AN-94는 AK-12가 자신을 구원을 해준 것처럼 이젠 자신이 AK-12를 구원을 해줄 것이며, AK-15의 그늘에 벗어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한다. 앞으로는 지금까지 있었던 일보다 힘든 시련이 닥쳐올 것이며 그 시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젠 더 이상 AK-12였다면 혹은 AK-15였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지 않고, AN-94 자신이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할 거라는 결의를 다진다. AK-15는 지휘관이 우리를 부르고 있다고 하자 둘은 함께 지휘관이 있는 곳으로 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